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주사 맞으면서 문제가 있어서 여러번 바꾼후에야 안정을 찾았습니다.

우리 병이 참 잡기 힘든 병이지요..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다가 대체 요법을 찾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치료 대신 대체치료를 선택하신 분들중에 제대로 치료를 받았다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어림잡아 3,000명 이상의 분들을 직접 뵈었습니다..환우회 운영을 15년 넘게 하다보니 참 많이 뵈었지요.

좋은 치료 있다고 저한테도 권하시고, 본인이 치료를 받으시고...몇 년 후에 뵈면 모두 더 나빠져서 다시 환우회에 오시곤 합니다. 병원치료와 한방과 같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저도 권하는 편입니다. 중요한 것은 병원치료는 꾸준히 끊지 않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병원치료가 큰 효과를 못보고 계신다면, 병원을 옮기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선생님들마다 치료법이 조금씩 다르시니까요..

그리고 통증의학과나 재활의학과 같은 과의 병행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전 통증의학과에서 치료 받고 통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