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한양대 병원에서 실시한 전국모임에 다녀와서 글 남깁니다.

 

우선 모임을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 올립니다. 처음으로 가본 모임에서 고민정 아나운서와 의사선생님들께

 

유익한 정보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쉬는 시간에 다과 또한 좋았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모임이었던 건 분명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단점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필라테스 강연자께서 아픈사람들(강직성척추염 환우들)을 위한 운동법을 준비 했다기 보다, 

정상인 기준으로 말을 많이하시고, 아픈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자세가 아쉬웠습니다.

 

둘째, 패널토의 시간도 무척 좋았지만, 더욱 다양한 패널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병의 진행정도가 심한 환우, 중간정도의 환우, 초기의 환우 가 참여하여 각자의 생각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사정상 저녁 식사에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다음 모임땐 원형 탁자에 앉아 환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쌓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세대 또는 지역별로 탁자에 자리를 지정함에 따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임을 준비해주신 이승호 회장님과 김강호, 김태환 의사선생님 및 고민정 아나운서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 표합니다.

 

운동은 꾸준히 긍정적 마음으로!!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