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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제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017-01-17

김시웅

이제 20살되는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병을 앓은지는 6년정도 된거같은데 병원에서 정확한 병명을 내놓은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최근 병역 신체검사 통지가 우편으로 왔기에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어떻게 해야하나 조언을 구했는데요 의사선생님은 '지금 병이 많이 호전되었으니 현역으로 가도된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군대에서 받는 훈련같은것들을 소화해 낼수 있는 몸상태가 아닌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현재 X-ray나 CT 촬영으로 뼈의 굳음이 명확하지가 않고 그건 검사받으러가면 그분들이 판단할 문제다. 라고 선을긋는듯 말씀하셨습니다. 증상이 6년전부터있고 약도 1년간 먹어왔는데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란 말입니까... 제 증상으로는 일상생활을 할때는 문제가 없다가도 가벼운 뜀박질이나 의자에 오래앉아있는다던가 하는 작은 행동에도 다음날이면 아침부터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군대에가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가 있겠습니까.. 신체검사를 받으러가면 그분들 앞에서 엄살피우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진데 제 말을 들어주기나 할까 싶습니다. 지금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한 상태인데 주변에 조언을 구할곳도 없어서 혼자 마음고생 하고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연락처: 010-5423-2869

abc0322
118.131.171.37

답답하실거같아서 짧은 답변을드립니다.

짧은 제 생각으론,
신검때 문서화된 내용으로 설명하시고, 부득 입대하게 된다면, 직무를 다하면서 풀수어갈 수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긍정적생각으로, 견뎌낼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강구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물런 너무 아프다면 입영날짜를 연기하고, 치료를 받아야겠죠. )

군대가 (조금의 인내가 필요하지만) 아픈사람을 사지로 몰아넣치는 않습니다.

2017-02-03 09:24:51

김미희
124.51.5.49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당

2017-02-04 15:25:16

김주현
223.33.164.173

안가는게 좋습니다
상병5개월때 전역한사람으로써 안가는게 무조건좋앙노

언제 자고일어나서 아플줄모름

아프다고해도 알아주는사람 없음

2017-02-08 23:53:23

김동현
112.162.86.185

안 가는 게 좋습니다. 저는 상병 때 이 병이 발병했는데, 물론 그때는 병명도 몰랐지만, 엄살 부린다는 취급만 당한 채 진통제 먹어 가며 만기전역했습니다. 군대가 달리 군대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일반군인은 그냥 쓰고 버리는 소모품일 뿐입니다.

2017-03-21 02:19:31

유종일
124.56.30.50

안갈수있으면 좋을듯해요.. 저는 간부전역 햇는데 3년차때 갑자기 병이 골반쪽으로 찾아왔거든요.. 이병이 운동할때는 그나마 쫌 괜찮은데 쉬고있거나 움직임 없이 있을때는 무지 아프더군요.. 결국 나중에는 운동도 못할정도고 쉬고 있을때는 혼자 못일어나는 정도까지 통증 왔지만.. 고참들이 꾀병이라고 갈굼이란 갈굼은 다 받았었네요..;; 군병원 죽어라 다녀도 병명 못찾구요.. ㅎㅎ 3대 국군병원중에 한곳 다녔네요. ㅎㅎ 모 저야 간부라서 짜증 내면서 외부 다른 병원 다니다가 결국 대학병원까지 가서 진단 받고 약 처방 받았는데요 이게 병사였다고 생각 하면 아찔 합니다.. 군병원들어간다고 해서 외부병원으로 쉽게 보내주지도 않습니다 특히 병사는요.. ;; 잘 생각 해보고 하세요..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좋구요.. 만약 증상 심해져서 몇달에 한번씩 주사 타러 가는것도 일입니다.;

2017-10-08 2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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